'성형 의혹' 채정안 "예뻐진 것은 외모가 아니라 눈빛과 마음"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예전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세련미를 과시하고 있는 연기자 채정안이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성형 의혹'에 관해 입장을 밝혔다.

채정안은 여성월간지 싱글즈 9월호 인터뷰에서 "예뻐진 것은 외모가 아니라 눈빛과 마음"이라며 예전보다 한층 예뻐진 외모의 비결에 대해 밝혔다. 채정안은 일부에서 제기하고 있는 '성형 의혹'과 관련해서도 "성형을 논할 정도의 수술은 한 적이 없다"고 해명했다.

그렇다면 그녀의 마음과 눈빛은 왜 변했을까. 채정안은 "감정의 타이밍이 좀 늦은 편이라 남들이 괜찮겠지 하고 생각할 때쯤 혼자 아파하는 성격"이라며 "예전에는 힘든 건 잊어버리면 저절로 치료가 된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치료할 건 하고 넘어가야 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답했다.

채정안은 또한 '커피프린스 1호점'의 한유주에 대한 남다른 애정도 표해 보였다. "한유주라는 캐릭터를 처음 접했을 때,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는 채정안은 그 예로 "일과 사랑 중에 일을 택한 점"을 들기도 했다.

채정안은 드라마 '해신'을 끝으로 결혼생활에 전념하다 최근 이혼하고, 2년만에 MBC 월화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으로 컴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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