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우 "한때 김민정에 호감" 고백...이상형은 김민정보다 김민선

  • 등록 2008-10-20 오전 10:50:53

    수정 2008-10-20 오후 1:12:37

▲ 이민우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 이민우가 과거 배우 김민정에게 호감을 가진 적이 있다고 털어놨다.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제작진에 따르면 이민우는 20일 방송분 녹화에서 “김민정에게 관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김민정과 지난 2002년 스타일리스트가 같아 알게 된 후 친해져 교제를 신청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이민우는 그러지 않았다.

이민우는 “김민정이 날 좋은 오빠로 생각하는 것만으로도 좋았고 친근하게 다가가고 싶은 마음에 생각을 접었다”며 “지금은 너무 편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우는 또 친구인 김민선에 대해서는 “의리파”라고 추켜세우며 “생일파티에 김민선을 초대했는데 시상식에서나 볼 수 있는 드레스를 파티복으로 입고 와 너무 멋있고 고마웠다”고 에피소드를 공개한 뒤 김민선을 이상형에 가까운 사람으로 꼽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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