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 '무릎팍도사' 방문에 송승헌 동행 이유는?

  • 등록 2009-02-17 오전 10:55:23

    수정 2009-02-17 오후 12:53:37

▲ 권상우, 송승헌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한류스타 권상우의 ‘무릎팍도사’ 방문에 절친한 송승헌이 동행한 것은 권상우의 입을 막기 위해서였다.

권상우는 18일과 25일 2회로 나뉘어 방송될 MBC ‘황금어장’의 ‘무릎팍도사’ 코너에 출연했다. 당시 녹화에 송승헌도 함께 출연을 해 관심을 모았는데 그 이유가 권상우를 자제시키기 위해서였다는 것이다.

이날 권상우가 ‘무릎팍도사’ 강호동을 만나 털어놓은 고민은 ‘너무 거침없는 성격 때문에 손해를 자주 본다’는 것이었다.

권상우가 또 한 번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해 거침없는 언변으로 손해를 볼까 송승헌이 동행을 했지만 권상우의 이날 이야기 수위는 송승헌의 동행을 무색케 하며 그를 긴장시킬 정도였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권상우는 이번 녹화에서 집안 환경이 어려웠던 청소년기, 애틋했던 형제애, 학창시절 이야기, 새신랑과 아빠로서 이야기 등을 털어놨다.

손태영과 러브스토리는 25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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