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연륜 김선아냐, 패기 김아중이냐'
'로맨틱코미디'로 스타덤에 오른 신구 스타 김선아와 김아중이 같은 시간대 유사 장르로 맞대결에 나서 화제다.
김선아는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로 드라마 '밤이면 밤마다' 이후 6개월 만에, 김아중은 KBS 2TV 수목드라마 '그저 바라보다가'로 드라마 '별난남자 별난여자' 이후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시티홀'과 '그저 바라보다가'가 같은 시간대 방영되는 유사 장르의 작품이다 보니 비교되는 일이 많은데 그 중에서도 헤로인 김선아와 김아중의 맞대결에 대중의 관심이 뜨겁다.
이유는 간단하다. 두 사람에게 가장 큰 성공을 안긴 전작들이 각각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과 영화 '미녀는 괴로워'로 두 작품 모두 로맨틱 코미디라는 공통점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로맨틱 코미디'로 성공을 맛본 두 사람이 '퀸'의 자리를 놓고 맞대결을 펼치게 된 셈.
하지만 이제 막 1, 2회가 방영됐을 뿐 드라마 초반에 불과하고, 2회에서 '시티홀'은 14.6%, '그저 바라보다가'는 9.1%로 나란히 상승세를 보여 향후 판도 변화는 쉽사리 예단하기 어려운 상태다.
향후 드라마의 전개에 따라 두 헤로인들의 운명도 극명하게 갈릴 것으로 보여 시청자들의 선택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관련기사 ◀
☞김선아, '시티홀' 초반인기 '코믹 3종 세트'로 지킨다
☞SBS '시티홀' 수목극 1위로 안방극장 첫 선
☞'그바보', '순수+코믹' 로맨스 예고 '유쾌한 출발'
☞김선아, 비 따라잡기...'시티홀'서 '산토끼 춤' 선보인다
☞황정민·김아중 주연 '식스먼스' '그바보'로 제목바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