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택연 '신데렐라 언니' 촬영 돌입

  • 등록 2010-02-23 오전 9:54:24

    수정 2010-02-23 오전 10:17:26

▲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로 연기에 도전하는 옥택연(사진=에이스토리)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 2PM의 옥택연이 연기자 변신의 첫 발을 내딛었다. 최근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의 타이틀 촬영에 임하며 본격적인 연기 도전의 시작을 알린 것.  

옥택연은 지난 19일 경기도 여주의 한 리조트에서 진행된 ‘신데렐라 언니’ 타이틀 촬영에서 극중 정우의 면모를 고스란히 담아내 촬영진으로부터 찬사를 받았다.

옥택연이 극중 맡은 정우는 어려웠던 어린 시절 탓에 '밥 먹는 것'을 종교이자 신앙으로 여기며 사는 인물. 운동선수 출신답게 거친 면모를 가지고 있지만, 자신에게 밥을 해줬던 유일한 여자인 은조(문근영 분)에게만큼은 한결같은 사랑을 표하는 우직한 남자다.
 
'신데렐라 언니' 제작사 에이스토리 관계자는 "이날 타이틀 촬영을 통해 연기자로서는 처음으로 카메라 앞에 선 옥택연이 탁월한 연기로 기대감을 높였다"며 "특히 촬영장 인근의 여성들이 옥택연을 보기 위해 4시간이 넘도록 강추위 속에서도 촬영장을 지켜 옥택연의 인기를 실감했다"고 밝혔다.

'신데렐라 언니'는 '피아노', '봄날' '닥터깽' '불한당' 등의 김규완 작가와 '포도밭 그 사나이'를 공동 연출한 김영조 PD가 손을 잡은 드라마다. 옥택연 외에 문근영과 천정명이 주연으로 출연하며 오는 3월31일 KBS 2TV 수목드라마로 첫 방영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사실은 인형?
  • 사람? 다가가니
  • "폐 끼쳐 죄송"
  • '아따, 고놈들 힘 좋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