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 워싱턴 교포사회 전폭적 지원 받으며 촬영중

  • 등록 2007-05-21 오후 3:35:20

    수정 2007-05-21 오후 3:35:20


▲ SBS 드라마 '엔젤' 촬영 중인 송일국과 장진영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SBS 드라마 ‘엔젤’이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중인 해외 촬영에서 현지 교포들의 대대적인 응원을 받고 있다.

워싱턴 한국여성경제인 연합회를 중심으로 한 교포들은 송일국, 한재석 등 주요 출연자들과 드라마 제작을 위해 조직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워싱턴 교포들은 촬영이 있는 날마다 매번 현장을 찾아가 연기자와 스태프들이 먹을 음식을 지원하고, 있고  저녁에도 돌아가며 식사 초대를 하고 있다.  한 교포는 현지 시가 600만 달러 가량의 개인 주택을 극중 로비스트 제임스리(허준호 분)의 대저택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기도 했다.

‘엔젤’은 조만간 워싱턴 촬영을 마무리하고 키르기스스탄으로 떠나 촬영을 계속한다.

총 제작비 120억원의 초대형 드라마 ‘엔젤’은 로비스트들의 세계를 그린 드라마로 9월 초 방영 예정이다.

▲ 워싱턴 교포가 '엔젤 제작진에게 촬영장소로 제공한 600만 달러짜리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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