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나 터너와 신곡 녹음한 산타나

  • 등록 2007-07-24 오후 2:46:26

    수정 2007-07-24 오후 2:46:26

▲ 카를로스 산타나(좌)-티나 터너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라틴 록의 거장, 카를로스 산타나(Carlos Santana)가 노장 여가수 티나 터너(Tina Turner)와 손잡고 신곡을 발표한다.
 
1999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한 음반 '수퍼내츄럴'(Supernatural) 이래 유명 뮤지션들과의 협연으로 큰 인기를 모았던 산타나는 그의 히트곡 모음집 '얼티밋 산타나'(Ultimate Santana)에 수록될 '게임 오브 러브'(Game Of Love)의 새로운 버전 녹음에 참여할 가수로 터너를 선택했다.
 
'게임 오브 러브'는 원래 2002년 미셀 브랜치(Michelle Branch)의 보컬 버전으로 발표, 빌보드 싱글 차트 톱 10 히트를 기록한 곡으로 이번에 새로운 편곡과 보컬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얼티밋 산타나'는 고전 '블랙 매직 우먼'(Black Magic Woman), '스무드'(Smooth)등 산타나의 40년 음악인생을 총망라한 히트곡들을 담은 편집 음반으로 10월 전 세계 동시 발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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