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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사인(死因)에 대해 로스앤젤레스 사법당국이 '살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은 마이클 잭슨이 약물에 의한 살인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수사당국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LA 사법당국의 한 관계자는 잭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강력한 마취제 프로포폴 등 적어도 2가지 이상의 강력한 진정제가 사망원인이었으며 조만간 주치의였던 콘라드 머레이를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AP통신은 사인과 관련해 '살인'의 의미는 잭슨이 타인의 손에 의해 죽었다는 것을 의미할 뿐 살인 범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부연설명했다.
또, 아직 공식 수사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