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잭슨 사인은 약물에 의한 살인"

  • 등록 2009-08-25 오전 10:57:49

    수정 2009-08-25 오후 5:47:57

▲ 마이클 잭슨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팝스타 마이클 잭슨의 사인(死因)에 대해 로스앤젤레스 사법당국이 '살인'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25일(현지시간) AP통신은 마이클 잭슨이 약물에 의한 살인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수사당국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다.

LA 사법당국의 한 관계자는 잭슨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강력한 마취제 프로포폴 등 적어도 2가지 이상의 강력한 진정제가 사망원인이었으며 조만간 주치의였던 콘라드 머레이를 기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머레이는 잭슨의 불면증 치료를 위해 약 6주동안 매일밤 프로포폴 50mg을 주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머레이는 프로포폴의 사용을 줄이려고 했으며 잭슨의 사망 전날 밤에도 마취제 대신 진정제를 투여했으나 효과가 없어 다음날 오전 프로포폴 25mg을 주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AP통신은 사인과 관련해 '살인'의 의미는 잭슨이 타인의 손에 의해 죽었다는 것을 의미할 뿐 살인 범죄를 의미하지는 않는다고 부연설명했다.

또, 아직 공식 수사결과는 발표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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