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어닝서프라이즈..상반기 `매출 475억·영업익 186억`

  • 등록 2010-08-16 오전 11:19:31

    수정 2010-08-16 오전 11:24:29

▲ SM엔터테인먼트의 대표가수 소녀시대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16일 상반기에 매출액 475억원, 영업이익 186억원을 기록했다며 지난 1분기의 매출 성장에 이어 2분기 역시 큰 폭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M은 2010년 상반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9% 증가했고 영업이익도 385% 증가했다.

SM 측은 이에 대해 "1분기에 이어 보아,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등 소속가수의 해외활동 확대로 인해 해외 로열티 매출 급증으로 빚어낸 성과"라고 전했다.

이어 "오는 8월 소녀시대의 본격적인 일본 진출에 이어 보아, 강타,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등의 해외 활동이 확대될 예정"이라며 "네오위즈인터넷과의 제휴 등을 통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 출시 및 디지털 시장의 확대로 하반기 역시 꾸준한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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