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호, UN 초청 日 이벤트 참석

▲ 배우 이민호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배우 이민호가 국제 평화기구 UN의 초청을 받아 일본 이벤트에 참석한다.

13일 이민호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이민호는 내달 11일 일본 도쿄 국제포럼홀에서 열리는 '러브 앤드 피스 UN의 친구 아시아 퍼시픽 글로벌 피스 앤드 러브 인 도쿄 2010'을 단독으로 맡는다.

UN의 국제 자선 프로그램 중 하나인 이번 행사는 이민호가 팬미팅 형식으로 진행한다.

아이티 대지진과 남미 칠레의 대지진 등으로 시름하고 있는 아이들을 도우려고 마련된 이번 행사는 지난달 일본에서 열린 신승훈 자선 콘서트에 이은 UN의 피날레 행사이기도 하다. 이번 행사 수익금 중 일부는 UN 관련 자선 단체에 기부된다.

이민호는 "UN과 함께 하는 자선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분의 따뜻한 응원 부탁하며 (자선의) 뜻을 같이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민호는 내년 SBS에서 방송될 '시티헌터' 출연을 확정 짓고 작품 연구에 한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