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N)박지윤 아나운서, KBS 새로운 간판스타 찜!

봄개편서 황수경 아나운서와 함께 최다 프로그램 진행
  • 등록 2007-04-25 오후 7:13:30

    수정 2007-04-25 오후 7:13:30

▲ KBS TV 봄 개편에서 최다 프로그램 진행을 맡은 박지윤 아나운서


[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봄 개편을 맞은 KBS가 방송사를 대표하는 얼굴로 박지윤 아나운서를 새롭게 점찍은 분위기다.

30일부터 시작되는 KBS 봄 개편에서 박지윤 아나운서는 4개의 TV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KBS 아나운서실에 속한 94명의 아나운서 가운데 황수경 아나운서와 함께 가장 많은 숫자이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그동안 진행을 맡았던 2TV '스타 골든벨', '오천만의 일급비밀', 1TV '클래식 오딧세이' 외에 이번 개편에서 2TV '신TV는 사랑을 싣고'을 새로 맡았다. 또한 신설 프로그램인 '유유자작'에도 동료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한다.  

박지윤 아나운서의 경우 경력 4년차에 불과한 신인급 아나운서라는 점을 감안하면 방송사로서는  파격적인 기용이라 할 수 있다.  

그동안 KBS의 스타급 아나운서로는 노현정, 강수정, 정세진, 황수경, 김경란 등이 사랑을 받다. 노현정과 강수정이 각각 결혼과 프리선언으로 KBS를 떠났고, 정세진 아나운서도 유학길에 올라 현재는 황수경, 김경란 아나운서가 남아 있다.

박지윤 아나운서의 중용을 두고 방송가에서는 스타 아나운서의 부족으로 고심한 KBS가 그녀를 새롭게 키우는 것이 아니냐는 조심스런 관측을 내놓기도 했다.

KBS 아나운서실의 TV담당 선임 아나운서인 전인석 차장은 "아나운서들의 프로그램 기용은 각 제작부서의 요청이 있을 때 과도하지 않은 선에서 정리되고 있다"며 "박지윤 아나운서가 제작진들로부터 인정을 받은 것은 사실이지만 특별히 그녀를 지원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입장을 밝혔다.

박지윤 아나운서는 연인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은 최동석 아나운서와 함께 2004년 입사한 공채 30기이다.
 
이번 개편으로 박지윤 아나운서는 입사 4년만에 교양과 오락 프로그램을 아우르는 스타 MC로 시청자들에게 보다 확실한 눈도장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미모가 더 빛나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