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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제15회 춘사대상 영화제 시상식이 14일 오후 경기도 이천시 설봉공원 도자기 엑스포 야외특설 공연장에서 열렸다.
시상식 전 야외무대에서 열린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 이영애가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하고 있다.
김지수 유지태 주연의 '가을로'는 최우수작품상과 감독상, 남녀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9개 부문에, '화려한 휴가'는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등 8개 부문에 각각 노미네이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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