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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수면제 부작용으로 병원신세를 졌던 인기그룹 SS501의 김현중이 17일 오후 퇴원했다.
SS501 소속사 DSP엔터테인먼트 측은 18일 이데일리 SPN과의 전화통화에서 김현중의 퇴원 사실을 알리고 “18일로 예정돼 있던 ‘우리 결혼했어요’ 촬영을 20일에 진행, 활동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현중은 20일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의 ‘우리 결혼했어요’ ENG 촬영에 참여하게 되며 이는 제작진 및 파트너인 황보 측과 논의 끝에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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