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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MBC 휴먼다큐 ‘사랑’은 올해 3년째를 맞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지난 2년간 ‘사랑’에서 가장 중요했던 화두는 가족이었는데 올해부터는 그 화두를 확장하기 위한 시도에 나선 것이다.
올해 ‘사랑’의 기획을 맡은 김환균 CP는 “사랑은 나와 형제, 부모 등 이기적 관점에서 시작된다. 그러나 올해는 전통적인 가족의 관념에서 벗어나 입양가족의 행복을 담은 ‘늦둥이 대작전’(가제)을 기획해 사랑, 가족의 영역 확장을 통한 변화를 시도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올해는 사랑의 범위를 넓혀 휴먼다큐 ‘사랑’을 더욱 발전시키고 하나의 브랜드로서 입지를 더욱 키워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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