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연인 김태성과 합작 '작사가 데뷔'...소녀시대 '디어맘' 관심증폭

  • 등록 2009-02-09 오전 11:14:47

    수정 2009-02-09 오후 12:03:09

▲ 가수 아이비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아이비가 소녀시대 신곡에 작사가로 참여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화제다.  
 
아이비는 소녀시대가 지난 1월 발매한 첫 미니앨범 ‘지’(Gee) 수록곡 ‘디어 맘’(Dear. Mom) 작사에 참여했다. 이 곡은 연인인 김태성이 작곡한 곡으로도 유명하다.

아이비는 본인이 곡 작업에 참여한 사실이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려 '더 라이트하우스(The Lighthouse)'라는 필명을 사용했다. 때문에 이같은 사실이 앨범 발매 한 달이 넘어서야 외부에 알려지게 된 것.

소녀시대의 '디어 맘'은 어머니를 향한 딸의 애틋한 마음을 담은 노래. ‘나와 꿈을 함께 나누던 내 머릴 빗겨주던 엄마가 생각나. 때론 잘못된 선택들로 아파했지만 아무 말 없이 뒤에서 지켜봐 주셨죠’란 내용의 가사가 어린 나이에 연예계에 데뷔해 주위의 지나친 관심과 열애설 이후 차가운 시선으로 가슴앓이를 해야 했던 아이비의 실제를 상당 부분 연상케한다.
 
이번 작업을 계기로 아이비와 김태성의 공동 작업이 계속될지 가요계 관계자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아이비는 지난 1월 김태성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자신의 미니홈피를 통해 "지난해 3월 3집 녹음 기간에 처음 만나 친구가 됐다”며 “앨범 녹음 후에도 다른 가수들의 작사와 음악작업에 함께 하며 자주 만나게 됐다"고 교제를 시인한 바 있다.

▶ 관련기사 ◀
☞아이비, 작사가 데뷔 더 빨랐다...샤이니 곡도 연인 김태성과 공동 작업
☞'투 마이 디바' 논란, 60로우 "아이비 비방 아닌 '응원'한 것"(인터뷰)
☞아이비, "여자 연예인으로 사는 것 고달프다" 심경 고백
☞아이비, 작곡가 김태성과 열애 인정..."늘 의지가 되는 고마운 사람"
☞'아이비의 연인' 작곡가 김태성은 누구?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