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려 "가슴 절절한 사랑 해보고파"

  • 등록 2007-12-11 오후 5:58:00

    수정 2007-12-11 오후 7:06:48

▲ 김미려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가슴 절절한 사랑을 해보고 싶어요.”

만능 엔터테이너 김미려가 사랑에 대한 소망을 드러냈다.

김미려는 과거 교제하던 남자친구가 있었으나 연인이 있다는 사실이 공개된 직후 남자친구가 부담스러워해 결국 이별을 맛봤다. 이후 김미려는 사랑보다는 일에 빠져 지냈다.

그런 김미려가 갑작스럽게 사랑 이야기를 꺼낸 것은 새로운 사랑에 대한 바람보다는 노래에 대한 욕심 때문이다. 지난 11월 발매된 싱글앨범 작업 당시 슬픈 사랑을 내용으로 한 ‘가시’를 부를 때 감정이 안잡혀 어려움을 겪었던 것.

김미려는 “슬픈 사랑 노래가 어려운 이유는 ‘오는 사람 안막고 가는 사람 안잡는다’는 사랑관 때문인 것 같다”며 “다음에 음반을 낼 때는 억지로라도 사랑의 상처를 만들어볼까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사진=김정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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