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김민준 주연 드라마 '친구' 영상미 탁월 화제

  • 등록 2009-06-13 오후 2:47:13

    수정 2009-06-13 오후 2:47:39

▲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한 장면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연출,곽경택/김원식, 제작 진인사필름)의 영상미가 화제다..

영화 ‘친구’를 원작으로 한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화면에서 추출한 드라마 스틸 사진이 영화와 비교했을 때 손색이 없을 정도로 탁월한 영상미를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스틸을 접한 팬들의 반응은 “영상의 느낌이 영화 못지않다”거나 “영화처럼 보이는 화면이 멋있다”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

특히 원작 영화 속 장동건의 “니가 가라 하와이”라는 유명한 대사를 남긴 유흥업소 신이나 유오성의 독특한 곱슬머리 스타일이 각각 현빈과 김민준을 통해 재현돼 드라마로 재탄생할 ‘친구’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한 장면


드라마 ‘친구, 우리들의 전설’의 이창준 총괄 프로듀서는 “영화를 기초로 만들어졌지만 영화 이상의 영상과 새로운 스토리들로 채워져 있다”며 “사진을 통해 보여진 것 이상의 재미들이 준비돼 있다”고 밝혔다.

한국 영화 흥행의 역사를 썼던 영화 ‘친구’의 드라마판인 ‘친구, 우리들의 전설’은 현빈, 김민준, 서도영, 왕지혜, 이시언, 정유미, 배그린, 이재용, 임성규 등이 출연하고 있으며 부산에서 완전 사전제작을 목표로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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