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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이병 시절 힘이 돼 준건 소녀시대"
7일 제대한 배우 이진욱이 군대 시절 에피소드를 들려주었다.
지난 2009년 5월 군입대한 이진욱은 20개월의 현역 군복무를 마치고 이날 전역했다.
이진욱은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던 군생활이 나에게는 진심으로 좋았던 시간"이라며 "전역하는 것이 진심으로 아쉽다는 생각"이라고 전했다.
여느 군인들처럼 걸그룹 팬임을 자임하기도 했다.
이진욱은 "이병 시절 가장 힘이 돼 줬던 걸그룹은 소녀시대"라면서 "최근에는 관물대에 보이 그룹인 틴탑의 사진을 붙여놓기도 했다"라며 다소 엉뚱한 답변을 들려주기도 했다. 또 `가장 보고 싶은 사람`으로는 부모님에 이어 `서울 시민 여러분`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으로 활동 계획과 관련해서는 "아직 정해진 것은 없기 때문에 일단 시간을 갖고 쉬면서 천천히 생각하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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