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한국서 아시아 정킷, 마이클 베이 감독 내한

  • 등록 2007-05-29 오후 4:35:05

    수정 2007-05-29 오후 4:35:05

▲ 마이클 베이와 스티븐 스필버그가 손잡은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한국영화를 거세게 몰아부치고 있는 할리우드가 모처럼 주도권을 잡은 국내 시장에 대해 들이는 공이 대단하다.
 
올 여름 개봉을 기다리는 대형 블록버스터 중 하나인 '트랜스포머'는 6월11일 한국에서 아시아 정킷을 개최한다.
 
'정킷'(junket)은 영화사가 언론 매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영화를 시사하고 감독과 주연 배우 등의 인터뷰를 진행하는 행사로 할리우드의 경우 해외 정킷에 엄청난 마케팅 비용을 투입하며 정성을 들여 왔다. 
 
그동안 아시아 시장의 정킷은 일본에서 주로 열였는데,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의 정킷이 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 영화의 제작사인 파라마운트가 모처럼 미국 영화들이 주류로 자리잡은 한국 시장을 얼마나 신경쓰는지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트랜스포머'는 미국 영화계의 두 흥행 귀재, 마이클 베이 감독과 스티븐 스필버그가 손을 잡은 흥행 대작으로 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6월28일 개봉 예정이다. 
 
이번 아시아 정킷에 참가하기 위해 '트랜스포머'의 연출자로 '나쁜 녀석들' '아마겟돈' '더 록' 등의 흥행 대작을 만든 마이클 베이 감독이 내한한다. 
 
 6월11일 오후8시 서울 남산 N타워에서 열리는 '트랜스포머'의 아시아 정킷 기자회견에는 마이클 베이 감독 외에 여우주연 메간 폭스가 함께 참석하고, 영화의 중요 캐릭터인 로보트 '범블비'가 최초로 공개된다.
 
▲ '트랜스포머'의 마이클 베이 감독

 
 
▲ 첨단 CG를 동원 엄청난 물량공세의 볼거리를 앞세운 '트랜스포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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