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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증권부] 가수 비가 코스닥 상장사에 내렸다. 비는 코스닥 상장사인 세이텍 유상증자에 약 36억원 규모로 참여한다.
세이텍(035900)은 17일 정정공시를 내고 이달 3일 결의했던 230억원 규모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명단을 비(본명 정지훈) 등으로 완전히 바꿨다.
총 568만주(신주 발행가액은 4050원)를 발행하는 유상증자에 비는 88만408주, 소프트뱅크벤처스기업구조조정2호조합 430만5765주, 소프트뱅크벤처스 24만6913주, 디질런트FEF 12만3457주, 스타엠 12만3457주가 참여한다.
비는 또 2년간 보호예수를 걸었다. 소프트뱅크벤처스기업구조조정2호조합은 1년, 나머지 투자자는 1년 6개월씩 보호예수에 참여해 유가증권신고서 면제를 받는다.
한편 세이텍은 당초 정희영씨 등 다수의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결의해 최대주주가 정희영씨로 바뀔 예정이었지만 이를 완전히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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