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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배우 박시후를 향한 `서변앓이`가 한국을 너머 해외로 확산되고 있다.
소속사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일본에 `검사 프린세스`로 팬층을 확고하게 확보해 이미 일본 전국 5개 도시 팬미팅 투어를 준비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또 중국 및 아시아 각국에서 팬미팅 개최를 요청하는 기업 및 팬들의 문의 전화도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시후는 지난 3월31일부터 방송을 시작한 SBS 수목드라마 `검사 프린세스`에서 변호사 서인우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서인우는 미국에서 대학 졸업 후 한국으로 돌아와 사법시험을 치른 특이한 이력의 변호사로 주인공 마혜리(김소연 분)의 주변을 도는 미스테리한 인물이다.
이야기엔터테인먼트는 "국내 팬 카페 뿐만 아니라 해외 박시후 사이트의 접속자 수가 연일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며 "드라마 촬영이 끝난 후 팬들과의 소통에 힘쓰기 위해 일정을 조율 중"이라고 밝혔다.
박시후는 "시청률과 별개로 서변에 대한 체감 인기가 상당히 높아 기분이 좋다"며 "벌써부터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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