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등 미녀` 카밀라 벨 "또래와 똑같다"

  • 등록 2011-02-27 오후 3:43:03

    수정 2011-02-27 오후 3:43:03

▲ (사진=엘르)
[이데일리 SPN 김영환 기자] `세계에서 가장 예쁜 여자` 카밀라 벨이 패션매거진 엘르 코리아와의 단독 인터뷰로 한국 독자에게 인사를 건넸다.

카밀라 벨은 지난해 미국영화 웹사이트 `인디펜던트 크리틱스`가 발표한 `2010년 가장 아름다운 얼굴 100`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국내에서도 송혜교가 17위에 올라 `송혜교보다 예쁜 여자`로 관심을 끌었다.

벨은 최근 미국 LA 베벌리힐스의 대저택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촬영장을 다니면서 성장했다"며 "처음엔 다섯 살이어서 아무것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언제부턴가 연기가 점점 재미있고 계속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라며 "스릴러, 액션, SF, 로맨틱 코미디, 시대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해왔다. 배우로서 좋은 커리어를 만들 수 있는 기회들이었지만 한 인간으로서도 성장할 수 있는 기회들였다"고 덧붙였다.

벨은 자신의 사생활에 대해서도 "배우지만 또래 여자들과 똑같다"며 "장 보러 다니길 좋아하고, 맛집 찾아 다니고 영화 보는 게 전부"라고 밝혔다.

한편 카밀라 벨의 화보는 엘르 3월호와 엘르 엣진(www.atzine.co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밀라 벨은 로맨틱 코미디 `프롬 프라다 투 나다`(From Prada to Nada)를 통해 국내 관객과 만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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