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아픔 겪은 박철 "지난해는 잊고 싶다"

  • 등록 2008-01-04 오후 12:36:06

    수정 2008-01-04 오후 12:37:45

▲ 탤런트 박철(사진=KBS)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올 한 해는 똑 부러지게 살고 싶어요."

지난해 이혼의 아픔을 겪은 탤런트 박철이 신년 소망을 밝혔다.

박철은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2TV '경제비타민' 녹화에서 신년 계획을 묻는 MC 신동엽의 질문에 지난해와는 다른 한해를 만들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박철은 "지난해는 잊고 싶은 해였다"며 "잊을 건 잊고 기억할 건 기억해서 새해는 잘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박철은 지난해 10월, 11년간 부부로 살아온 옥소리와 결별했으며 이후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소송, 불륜에 따른 형사고소 등으로 아직도 법정공방 중이다.

이날 '경제비타민' 녹화에는 서담비, 김형자, 김C, 한다민 등이 출연했으며 7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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