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신, 이현우 결혼 소식에 "각오 단단히 하라" 조언(?)

  • 등록 2008-11-24 오전 10:46:14

    수정 2008-11-24 오전 10:46:46

▲ 윤종신(제공=SBS)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각오 단단히 해야 할 텐데…."

가수 윤종신이 결혼을 발표한 가수 이현우에게 축하와 함께 겁을 줬다.

윤종신은 이현우보다 나이는 3살 어리지만 지난 2006년 12월 전 국가대표 테니스 선수 전미라와 결혼, 내년 2월 결혼한다고 밝힌 이현우보다 결혼은 선배다.

윤종신은 24일 이현우의 결혼소식에 “어떤 분인지는 모르지만 교제 중인 여자가 있다는 것은 이미 들어서 알고 있었다”며 “늦은 감은 있지만 축하한다”고 말문을 열였다.

그러면서도 “(결혼생활이) 생각보다 거친 삶이다”라며 “각오 단단히 하는 게 좋을 것”이라며 웃었다.

윤종신은 이현우와 함께 콘서트를 하고 CF에도 동반 출연하는 등 호흡을 맞춰왔으며 실제로도 친분이 두터운 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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