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13일 홍콩서 귀국...정몽준 회장과 도밍고 공연 관람

  • 등록 2009-01-22 오전 11:25:21

    수정 2009-01-22 오전 11:25:53

▲ 이서진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김정은과 결별 후 홍콩에 머물러온 탤런트 이서진이 최근 극비 귀국했다.

한 측근에 따르면, 이서진은 지난 13일 홍콩에서 귀국해 자택에서 칩거하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서진의 귀국 사실은 지난 13일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현대 슈퍼콘서트 Ⅳ-플라시도 도밍고 내한공연’에 이서진이 관람차 모습을 보이며 세간에 알려졌다.

그는 이날 정몽준 대한축구협회장과 함께 플라시도 도밍고 내한 공연을 관람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서진은 지난해 10월 2년간 교제해온 김정은과 결별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2007년 1월 종영한 드라마 ‘연인’에서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실제 연인관계로 발전했으며, 같은 해 4월 연인관계를 공식 시인, 공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주위의 부러움을 샀으나 결국 결별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샀다.
 
이서진은 지난해 11월초 이별에 따른 복잡한 심경을 정리하기 위해 출국, 줄곧 홍콩에 머물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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