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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국회의원 출신 배우 강신성일이 드라마 `동방의 빛`에 앞서 MBC 특집드라마로 안방복귀 신고식을 치른다.
강신성일은 `개인의 취향` 후속으로 오는 5월26일부터 방송될 MBC 4부작 특집드라마 `나는 별 일 없이 산다`(극본 이정란, 연출 임화민)에 남자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16일 제작진에 따르면 이 드라마에서 강신성일은 대학에서 영문학을 가르치다 퇴직한 신정일 교수 역을 맡아 연기를 재개한다.
`나는 별 일 없이 산다`는 노년의 삶과 사랑, 죽음을 통해 고령사회로 접어들었지만 경로사상이 사라진 지금 시대에 노인들에 대한 공경심을 일깨우자는 취지로 기획된 드라마다.
극 중 신정일 교수가 가사 도우미 공여사와 서로 좋아하는 것으로 오해한 아들(김인권 분)은 유산을 빼앗길 것을 우려한다. 그래서 평소 누님이라고 부르는 횟집 사장 황세리(하희라 분)에게 두 사람의 관계를 알아봐달라고 부탁하는데 그 과정에서 황세리는 신정일 교수와 사랑에 빠지게 된다는 게 드라마의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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