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그룹 소녀시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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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천안함 침몰'로 2주 연속 결방된 KBS 2TV '뮤직뱅크'에서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천안함 침몰사고에 따른 국민적 정서를 반영해 지난 2일에 이어 9일 방송도 결방 조치한 '뮤직뱅크' 제작진은 12일 프로그램 공식 홈페이지에 이달 둘째주 K-차트를 공개했다. 이날 공개한 차트에서 소녀시대는 2집 리패키지 음반 타이틀곡 '런 데빌 런'으로 비스트, 2AM 등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소녀시대는 이달 첫째주 K-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소녀시대는 이 외에도 SBS '인기가요'에서도 2주 연속 '뮤티즌송'을 수상하며 지상파 음악 순위 프로그램을 석권했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2월 발매한 2집 타이틀곡 '오!'로 '뮤직뱅크' 5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소녀시대 신드롬'을 이어간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