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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일요일이 좋다 X맨’과 ‘연애편지’에 안주했던 면이 있다.”
정순영 SBS 예능 총괄 부국장은 2007년 한해 SBS 예능프로그램의 부진을 인정했다.
2005년과 2006년 ‘야심만만’과 ‘일요일이 좋다 X맨’, ‘연애편지’ 등의 예능프로그램으로 전성기를 누렸던 SBS 예능국은 올해 뚜렷한 히트 프로그램을 내놓지 못한 채 MBC ‘무한도전’과 ‘황금어장’, KBS2TV의 ‘해피선데이’ 등의 선전을 지켜봐야만 했다.
올해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을 펼칠 연예인들을 꼽아달라는 질문에 정 부국장은 “‘일요일이 좋다 인체대탐험'에 출연 중인 슈퍼주니어가 예능프로그램 패널로서 상당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며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멤버가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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