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 "소녀시대 윤아와 자매연기 하고 싶어"

  • 등록 2008-06-22 오후 6:42:45

    수정 2008-06-22 오후 6:44:33

▲ 아라(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최근 MBC 드라마 '누구세요'의 출연 이후 차기작을 물색 중인 탤런트 아라가 소녀시대의 윤아와 함께 연기를 하고 싶다는 의사를 내비쳤다.
 
22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실종아동 찾기 및 예방을 위한 제 2회 그린리본 희망걷기 캠페인에서 만난 아라는 "5월 종영한  '누구세요' 이후 학교생활(중앙대학교 연극과 08학번)에 충실했다"며 근황을 전했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소녀시대와 한솥밥을 먹고 있는 아라는 "최근 소녀시대가 큰 인기를 끌고 있어 기쁘다"며 "같이 트레이닝을 받으며 고생을 함께 한 사이라서 소녀시대의 성공이 더욱 각별하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아라는 최근 KBS 2TV 일일연속극 '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연기 호평을 받고 있는 소녀시대 윤아에 대해서도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같은 작품에서 자매로 출연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며 "요즘도 서로의 연기를 모니터 해주며 격려를 아끼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5년 SM엔터테인먼트 청소년 베스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한 아라는 성장드라마 '반올림2'와 '눈꽃'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한일 합작영화인 '스바루'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되어 촬영을 마치고 2009년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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