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최은영기자] 최연소 트로트 가수 양지원이 연기자로 데뷔한다.
양지원은 KBS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 제 392회 '돌아온 시누이' 편에 출연한다. 그는 어려운 가정형편 탓에 어릴적 남의 집으로 입양된, 사고뭉치 준호 역으로 연기 신고식을 치뤘다
가수 양지원의 '사랑과 전쟁' 출연분은 지난주 서울 근교에서 촬영을 모두 끝냈다. 연기자로 깜짝 변신한 양지원은 "태어나서 처음 연기를 해봤는데 너무 어렵고 힘들었다"며 "19세 관람가로 부부간의 문제를 다룬 드라마인만큼 부모님과 함께 TV를 시청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지원이 출연한 '사랑과 전쟁'의 '돌아온 시누이' 편은 13일 오후11시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