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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추락하는 한국영화, 날개가 없다'
그야말로 곡소리 나는 한달이었다. 5월 한 달간 수치상으로 입증된 한국 영화의 위기상황 앞에 영화 관계자들의 탄식이 쏟아지고 있다.
CJ CGV의 2008년 5월 영화산업 분석자료에 따르면 한국영화의 지난 한달간 점유율은 고작 7.8%. 4월에 비해 15.3% 감소한 수치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19.2%나 떨어진 수치다.
이와 같은 한국영화의 부진은 5월 한달간 박스오피스 순위에서도 여실히 드러난다.
반면, 한국영화는 62만명을 모은 '비스티 보이즈'와 26만명을 동원한 '가루지기'만이 흥행 10위안에 랭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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