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대강자' 앤더슨 실바-비제이 펜, UFC112 나란히 출격

  • 등록 2010-04-06 오전 10:41:24

    수정 2010-04-06 오전 10:41:24

▲ 비제이 펜, 앤더슨 실바. 사진=수퍼액션
[이데일리 SPN 이석무 기자] "동급에서 더 이상 적수가 없다"는 절대 강자, 미들급 챔피언 앤더슨 실바(34.브라질)와 라이트급 챔피언 비제이 펜(31.미국)이 'UFC 112'에 나란히 출격한다.

앤더슨 실바가 '서브미션 강자' 데미안 마이어(32.브라질)를 상대로 타이틀 6차 방어전을 치르고 비제이 펜은 '초신성' 프랭키 에드가(28.미국)를 상대로 타이틀 4차 방어전에 각각 나서는 것. 'UFC 111'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페라리 월드에서 열리며 한국시각으로 오는 4월 11일 새벽 1시 30분 수퍼액션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 앤더슨 실바, 11연승 신기록 달성할까?

2006년 UFC 이적 후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앤더슨 실바가 타이틀 6차 방어에 성공하고 11연승 신기록 달성할 수 있을 지, 전세계 격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세계 미들급 랭킹 부동의 1위인 앤더슨 실바는 리치 프랭클린, 네이트 마쿼트, 댄 헨더슨 등 동급 강자들을 모두 제압하고 한 체급 위의 강자 제임스 어빈, 포레스트 그리핀까지 꺾는 등 명실공히 최고의 챔피언이다. 타격이 주특기로 긴 팔다리를 이용한 정확한 펀치와 빠른 발놀림이 뛰어나다. 통산 전적은 25승 4패.

이에 맞서는 마이아는 제이슨 맥도날드, 네이트 쿼리, 차엘 소넨, 댄 밀러 등 강자들의 꺾으며 타이틀 도전권을 거머쥔 선수. 12경기 중 8경기를 서브미션으로 승리를 거둔 특급 그래플러로 UFC에서 세 차례나 '오늘의 서브미션' 보너스를 받은 바 있다. 통산 전적은 12승 1패.

▲ 비제이 펜, 초신성 에드가 제압하고 타이틀 방어 성공?

비제이 펜도 프랭키 에드가를 제물로 4차 타이틀 방어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다.

재미교포 3세 어머니를 둔 비제이 펜은 라이트급 세계 랭킹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최고의 파이터. 집에서 깍두기를 즐겨먹는 등 한국인 특유의 정서를 가지고 있어 국내에서도 팬층이 두텁다.

2008년 'UFC 80'에서 챔피언에 등극한 이후, 션 셔크, 케니 플로리안, 디에고 산체스 등 강자들을 상대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하며 굳건히 왕좌를 지키고 있다. 주짓수를 베이스로 한 그래플링과 타격 모든 면에서 뛰어난 올라운드 파이터란 평이다. 총 전적 15승 1무 5패.

이에 맞서는 에드가는 타이슨 그리핀, 에르메스 프랑카, 션 셔크 등을 차례로 제압하고 비제이 펜의 새로운 대항마로 급부상했다. 최근 펜을 꺾기 위해, 주짓수 대가 헨조 그레이시, 히카르도 알메이다 등과 함께 훈련에 임하고 있다고. 레슬링이 특기로 강력하고 정확한 테이크다운 기술을 구사하며 복싱, 주짓수까지 섭렵했다. 통산 전적은 11승 1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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