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현 · 손민한 등 11명 FA 신청

  • 등록 2008-11-09 오후 5:04:32

    수정 2008-11-09 오후 5:04:32

[노컷뉴스 제공] 프로야구 SK 와이번스 김재현과 롯데 자이언츠 손민한 등 11명의 선수가 자유계약선수(FA) 신청을 했다.

한국야구위원회는(KBO)는 2009년도 FA 자격 선수로 공시된 27명 가운데 11명이 FA 권리행사를 신청해 9일 오전 이를 8개 구단에 공시했다고 밝혔다.

FA 신청선수는 김재현과 이진영(이상 SK)을 홍성흔, 이혜천(이상 두산), 손민한(롯데), 박진만(삼성), 이영우(한화), 정성훈(히어로즈), 최원호, 이종열, 최동수(이상 LG) 등이다.

이들은 10일부터 19일까지 전 소속 구단과 선수계약 체결교섭을 할 수 있으며, 계약이 이루어 지지 않을 경우 전 소속구단을 제외한 나머지 7개 구단과 11월 20일부터 12월 9일까지 계약교섭을 할 수 있다.

이 계약도 체결되지 않으면 12월 10일부터 2009년 1월 15일까지 전 소속구단을 포함한 모든 구단과 계약교섭을 할 수 있다.

하지만 1월 15일까지 어떠한 구단과도 계약체결을 하지 못한 선수는 자유계약 선수로 공시돼 2009년도에는 어느 구단과도 계약을 할 수 없게 된다.

다른 구단에 소속했던 FA 신청선수와 다음년도 선수계약을 체결을 원하는 구단은 해당 선수의 전년도 연봉에서 50%를 인상한 금액의 200%와 구단이 정한 18명의 보호선수 이외의 선수 1명으로 보상해야 한다.

이와함께 해당 선수의 전 소속구단이 선수 보상을 원하지 않을 경우에는 전년도 연봉의 50%를 인상한 금액의 300%를 보상해야 한다.

KBO 관계자는 "2009년도 FA 신청선수가 모두 11명이기 때문에 규약 제 167조(구단당 획득선수)에 따라 구단은 전 소속구단의 FA 신청선수를 제외하고 다른 구단에 소속했던 FA 선수 가운데 2명까지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가려지지 않는 미모
  • "내가 몸짱"
  • 내가 구해줄게
  • 한국 3대 도둑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