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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돌아온 '무한도전'의 시청률이 4.7% 포인트 급등했다.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7일 방영된 MBC '무한도전'은 14.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0일 기록한 9.4%의 시청률보다 무려 4.7% 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무한도전'은 그동안 한나라당의 언론악법 추진에 반대하는 MBC 노동조합의 파업에 노조원인 제작진이 동참하면서 지난 연말부터 올해 초까지 2주간 재방송이 편성되는 등 파행을 겪어왔다.
특히, 방송 말미 '무한도전' 여섯멤버가 다 함께 무대로 나와 새해 인사가 많이 늦었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외칠 때에는 뭉클한 감동이 전해지기도 했다.
'무한도전'은 다음주 국가대표 봅슬레이 선수 선발전 출전 편과 멤버들의 정신 감정 편 등 보다 다양한 시리즈로 토요일 예능프로그램 정상 탈환에 재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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