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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김정욱기자] 제45회 영화의 날 기념식 행사가 31일 오후 6시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행사가 시작되기 전 레드카펫에서 배우들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배우 박준규와 이태란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영화배우 신영균, 남궁원, 오미희, 오정해, 천정명, 류덕환 등과 김용화, 권형진, 김한민 감독 등 영화관계자 600여명이 참석했다. 가수 성시경, 이루, 서지영과 '좋지 아니한가'에 출연한 뮤지컬배우 문희경의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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