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종교적 소신 밝혀, “창가학회 일본 활동에 큰 도움”

  • 등록 2008-01-31 오후 4:22:22

    수정 2008-01-31 오후 4:51:58

▲ 조혜련(사진=MBC)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왕성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개그우먼 조혜련이 창가학회(이하 한국SGI) 신자임을 밝혔다.

조혜련은 31일 이데일리 SPN과의 통화에서 “SGI 신자가 맞느냐는 질문에 주저없이 “맞다”고 밝혔다. 조혜련은 일본 활동에 있어 SGI 신자라는 사실이 도움이 되고 힘이 되느냐는 물음에도 “그렇다”고 답했다.

조혜련은 지난 2006년 10월 일본진출을 앞두고 한국 SGI 기관지인 화광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연예인이 되기 전 한국SGI 본부에서 만난 선배 간부에게서 겸손해 져야 한다는 격려를 받았다”며 “일본 현실은 특히 냉엄하기 때문에 더욱 겸손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 정신만큼은 변함없이 이어 가겠다”고 다짐을 밝힌 바 있다.

조혜련은 일본 진출을 위해 약 1년2개월 동안 하루 여덟 시간 이상 일본어 공부를 해왔으며 일본 데뷔 초에는 오전 10시부터 새벽 3시까지 방송국을 돌며 인사를 다닐 정도로 많은 노력을 해왔다. 그런 노력 끝에 현재 후지TV와 TBS 등의 일본 민영방송국 예능프로그램에서 맹활약을 펼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변함없는 활동으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조혜련이 신자라고 밝힌 SGI는(Soka Gakkai International)는 일본 전통의 니치렌 정종(日蓮正宗)에서 유래한 종교. 처음에는 창가학회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1951년 SGI로 이름을 바꾼 뒤 일본 내 780만 신자를 거느린 대표적 종교단체로 성장했다. 한국에서는 ‘남묘호렌게쿄’로 불리기도 했으며 현재 약 150만 신자가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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