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 “현역 가는 분들께 죄송....재밌게 훈련 마치고 오겠다”

▲ 하하(사진=김정욱 기자)

[원주(강원)=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하하가 11일 오후 1시 강원도 원주시 36사단 훈련소로 입대했다.

하하는 입대를 앞두고 부대 앞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특수요원도 아니고 4주 후에 뵐 건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민망하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하는 “현역 가는 분들에게 죄송하다”며 “재미있게 4주간의 군사훈련을 마치고 법원에서 공익으로 최선을 다해 복무하겠다”고 입대를 앞둔 소감을 밝혔다.

훈련소에 입소하기 직전까지 무한도전 멤버들로부터 전화를 받았다는 하하는 “모든 분들이 건강히 잘 다녀오라고 격려를 해줬다”며 “굉장히 가벼운 마음으로 입대를 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하하는 천식으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으며 4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25개월간 공익근무요원으로 군복무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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