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정준하 연인 미인에 유머도 뛰어나"...'무도'서 공개

  • 등록 2009-03-07 오후 6:47:38

    수정 2009-03-27 오후 6:40:26

▲ 박명수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너무 미인이다.”

‘거성’ 박명수가 ‘정중앙’ 정준하의 연인에 대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박명수는 7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 다른 출연진과 최근 공개된 정준하의 열애사실에 대해 이야기 하며 “(정준하의 연인을) 실제 만났다. 미인이고 인간성도 좋다. 30분 정도 얘기를 나눴는데 유머감각도 뛰어나다”고 밝혔다.

이날 다른 출연진은 정준하의 열애사실에 대해 진심으로 축하를 전하면서도 이미 결혼한 유재석, 박명수의 예를 들어 “‘무한도전’ 멤버들의 열애설은 곧 결혼 아니냐”는 말로 정준하를 당황스럽게 만들기도 했다.

정준하는 또 급작스럽게 마련된 ‘열애설 청문회’에서 “(여자친구) 부모님에게 인사드리러 갈 때 현재의 ‘뽀글’ 파마머리로 갈 건가”라는 질문에 “스타일을 한번 바꿀 거다”고도 말했다.

또 “여자친구 아버님은 돌아가셨다”고 밝혔다.

정준하는 10세 연하로 한국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재일동포 연인과 3개월째 사랑을 키워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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