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유타가는 길' 여주인공 공개 모집

  • 등록 2010-09-28 오전 11:21:20

    수정 2010-09-28 오후 2:42:18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영화 '유타가는 길'(감독 김정중)이 공개 오디션을 통해 여주인공을 선발할 예정이다. 

'유타가는 길'은 지난해 부산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오이시맨'의 김정중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작품으로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촬영이 진행될 예정이다.

'유타가는 길'은 도박과 술에 빠져 방황하는 남자 K와 희망이 없는 희귀병의 소유자 진이 LA에서 우연히 만나 인생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며 유타를 향해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담은 영화.

이 작품은 오는 10월 초까지 진행되는 공개 오디션을 통해 최종 여주인공을 가린다. 제작 관계자는 "신인과 기성 배우 모두를 대상으로 오디션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기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신선한 얼굴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 작품은 프리프로덕션 과정을 거쳐 10월 중순께 본격 촬영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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