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정, '하이킥의 연인' 박민영 놓고 양동근과 '맞장'

  • 등록 2007-07-04 오후 9:08:54

    수정 2007-07-04 오후 9:08:54

▲ 박재정

[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신인 박재정이 '하이킥의 연인' 박민영을 놓고 양동근과 맞선다.

박재정이 8월6일부터 시작하는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아이엠 샘'으로 드라마에 데뷔한다. 극중 폭력조직의 두목(박준규 분) 외동딸 유은별(박민영 분)의 정혼자 김우진 역을 맡았다. 

유은별이 드라마 속에서 매사 덜렁거리는 '불량' 국어 선생 장이산(양동근 분)과 가까워지면서 장이산과 연적이 된다.

극중에서 박재정은 대학교육까지 마친 지성파 조폭으로, 은별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보호하는 보디가드역이어서 '모래시계'의 이정재를 롤 모델로 삼아 준비를 하고 있다.

박재정은 "감독님께서 이정재 선배를 모티브 삼아 공부하라고 하셨다. 이정재 선배의 팬이었는데 '모래시계'를 다시 보면서 캐릭터 분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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