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빅뱅과 샤이니 덕분에 국내 가요계 활성화"

  • 등록 2008-09-21 오후 6:10:28

    수정 2008-09-21 오후 6:11:04

▲ 동방신기(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4집 앨범 '미로틱'으로 국내 컴백하는 남성 5인조 동방신기가 후배 그룹인 빅뱅과 샤이니에 대한 높은 평가를 내렸다.

동방신기는 21일 오후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4집 앨범 발매 기자회견을 가졌다.

동방신기의 시아준수는"해외활동에 전념하는 동안 빅뱅이나 샤이니 등 멋진 그룹들이 나와 국내 가요계가 활성화됐고 그 기반을 바탕으로 4집을 선보일 수 있어 기대된다"며 라이벌이 될 수 있는 아이들그룹의 활동을 반겼다.

그룹의 리더인 유노윤호는 "이번 앨범으로 열심히 국내 활동을 하겠다. 동방신기의 매력을 최대한 많이 보여드리겠다"며 다른 아이들그룹과 선의의 경쟁을 다짐했다.

동방신기는 2006년 3집 앨범 '오정반합' (O-正.反.合) 발매 후 일본을 비롯한 해외 활동에 주력해왔다.

동방신기는 이날 기자회견과 오후 7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열리는 '청소년에게 꿈과 희망을-동방신기 가을 미니 콘서트'를 열고 본격적인 4집 활동을 시작한다.
 
(사진=한대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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