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 영화 '페이스메이커' 여주인공 낙점…김명민과 호흡

  • 등록 2011-02-23 오전 9:01:13

    수정 2011-02-23 오전 9:01:13

▲ 아라
[이데일리 SPN 장서윤 기자] 배우 아라가 영화 `페이스메이커`(감독 김달중)의 여주인공으로 국내 스크린에 데뷔한다.

영화 ‘페이스메이커’는 30km까지 달리던 마라토너가 생애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42.195km를 완주하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배우 김명민, 안성기가 앞서 캐스팅됐다.

아라는 ‘페이스메이커’에서 일명 '미녀새'로 불리며 언론의 주목을 받고 있는 장대높이뛰기선수 유지원 역을 맡았으며, 극중 만호(김명민)와 같은 운동선수로 우정과 로맨스를 펼쳐나간다.

앞서 일본-몽골 합작영화 ‘푸른 늑대’와 아시아 합작영화 ‘스바루’를 통해 해외에서 먼저 스크린에 데뷔한 아라는 이번 영화가 1년 3개월 만에 촬영하는 새 작품이자 국내 첫 스크린 도전이다.

아라는 “존경하는 선배님들과 좋은 작품에서 연기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첫 국내 영화인 만큼 새로운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이 기대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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