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 마우스, 새 앨범 콘셉트는 '유쾌 상쾌 통쾌'...'사랑해' 열풍 잇나

▲ 힙합 듀오 마이티 마우스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내 삶의 비타민 넌 나만의 엔도르핀, 무엇보다 값진 내 삶의 전부인 너~”

힙합 듀오 마이티 마이스가 새 앨범 ‘에너지’를 들고 팬들 앞에서 섰다.

오는 16일 온라인으로 선 공개되는 마이티 마우스 정규 1집 앨범의 콘셉트는 다름 아닌 ‘유쾌, 상쾌, 통쾌’.

데뷔 싱글 ‘사랑해’를 통해 힙합의 폼생폼사를 버리고 대중 친화적인 힙합 음악을 선보였던 마이티 마우스는 이번 앨범에서도 어김없이 경쾌한 힙합 비트 속에 친숙한 멜로디가 돋보이는 새 앨범을 들고 나왔다.

이번 새 앨범에 대해 마이티 마우스는 “지친 현대인들의 고민과 스트레스를 해소 하고 일상에 생기를 불어 넣어주는 활력소가 되는 음반”이라고 소개했다.

마이티 마우스 237 상추(본명 이상철)는 또 “랩 스킬을 보여주기 위한 힙합 음악보다는 모든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편안한 랩 음악을 만들고 싶다”며 “마이티 마우스를 떠올리면 사람들이 유쾌하고 신나는 음악을 하는 힙합 그룹이라는 이미지를 떠올렸으면 좋겠다”고 새 앨범 활동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이번 앨범에는 ‘사랑해’를 작곡한 이현도를 비롯, 주석 그리고 김종국, R.ef, 유승준 등의 앨범을 작업해 온 최민혁 프로듀서가 참여해 앨범의 완성도를 높였으며, 마이티 마우스의 두 멤버도 직접 전곡의 작사와 작곡에 참여해 뮤지션으로서의 역량을 뽐냈다.
 
이번 앨범에는 또 '원더걸스' 선예, 솔비, 호란, 유리, 김창렬 등 총 9명의 가수들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노래의 다양한 맛을 살렸다.

한편, 마이티 마우스는 타이틀곡 ‘에너지’로 12일 케이블 음악 채널 Mnet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데뷔 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 마이티 마우스의 정규 1집 앨범 '에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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