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래원, '식객' 스태프 건강 위해 삼계탕 80인분 대접

  • 등록 2008-08-11 오전 11:53:42

    수정 2008-08-11 오후 1:22:35

▲ 배우 김래원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SBS 드라마 ‘식객’의 김래원이 연이은 폭염에 지친 스태프들을 위해 한 턱을 냈다.

김래원은 말복이었던 지난 8일 사비로 스태프 전원에게 삼계탕 80그릇을 대접했다.

김래원의 소속사 측은 “연이은 폭염과 열대야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전국 각지의 야외촬영 분이 많은 ‘식객’팀의 고초가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김래원이 1년여간 동고동락한 스태프들의 건강이 염려됐는지 말복에 맞춰 미리 촬영장 근처의 삼계탕 집을 섭외해 뒀다”고 전했다.

김래원은 이외에도 평소 촬영장에서 음료수와 아이스크림 등 더위를 이길 수 있는 먹거리들을 스태프들에게 자주 제공해 제작진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한다.

현재 ‘식객’은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방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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