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새 멤버 '확정'...24살 이석훈, 채동하 빈자리 메워

▲ 채동하(사진 가운데)가 탈퇴하고 새 멤버를 영입하게 된 그룹 SG워너비(사진=김정욱 기자)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채동하의 탈퇴를 앞두고 보컬 그룹 SG워너비가 새로운 멤버를 확정했다.
 
채동하는 이미 지난 1월, 오는 5월 계약 만료를 앞두고 SG워너비를 탈퇴한다고 밝힌 바 있다.

SG워너비 소속사 관계자는 27일 “지난 3~4개월 간 채동하를 대체할 새 멤버를 찾기 위한 오디션을 극비리에 진행해 왔다”며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작곡가와 뮤지션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석훈을 SG워너비 새 멤버로 영입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석훈은 이미 가요계 관계자들에겐 뛰어난 가창력의 소유자로 명성이 자자하다.

이 관계자는 “SG워너비는 매 앨범을 발매할 때마다 전국 20여개 도시에서 콘서트 투어를 실시하고 있는 만큼, 이석훈이 홍대 인근 클럽 등 언더그라운드에서의 공연 경험이 풍부하다는 점도 높이 샀다”고 이석훈을 새 멤버로 영입하게 된 이유를 덧붙였다.

SG워너비는 오는 4월 4일 새 멤버인 이석훈을 언론에 공개하고, 4월 말 경에는 채동하와 함께 하는 마지막 앨범인 정규 5집을 발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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