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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빅뱅 승리가 영화 ‘71’에 전격 캐스팅됐다.
승리는 영화 ‘71’ 제작진이 얼마전 실시한 학도병 모집 공개오디션에 직접 응시해, 최근 합격 통보를 받았다.
영화 ‘71’은 지난 1950년 8월 10일 새벽, 포항여중 앞에서 수백 명의 북한 정예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였던 71명의 소년학도병들의 이야기를 다룬 실화극. 승리는 극중 북한군에게 적의를 품은 학도병 연치욱 역을 맡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극중 역할이 승리가 본격적으로 연기자로써의 커리어를 쌓기에 좋은 시작이 될 것 같아 적극적으로 오디션에 임해 배역을 따냈다”고 영화 캐스팅 후일담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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