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한별, 박화요비 뮤비 촬영하다 얼굴에 부상

  • 등록 2008-03-12 오후 4:32:51

    수정 2008-03-12 오후 5:48:42

▲ 배우 박한별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배우 박한별이 뮤직비디오 촬영 도중 얼굴에 가벼운 부상을 입었다.

박한별은 지난 주말 부산에서 가수 박화요비의 신곡 ‘남자는 모른다’ 뮤직비디오 촬영 중 소품용 가짜 쇠파이프 조각에 얼굴을 맞아 입술과 코 밑에 찰과상을 입었다. 또 액션 장면을 촬영하다 넘어지면서 둔부에 타박상을 입어 통증을 호소하기도 했다.

박한별의 소속사 관계자는 “4박5일 동안 혼신을 다해 연기하다 보니 살짝 다쳤다. 부상 당시에는 다친 줄도 모르다가 다음날 아침에서야 아프다고 하더라”며 “큰 부상은 아니라 다행이다. 현재는 서울로 올라와 영화 홍보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권상우, 송승헌, 박한별 등이 출연한 영화 ‘숙명’과 박화요비의 뮤직비디오는 오는 20일 각각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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