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안, "god 재결합, 2월 김태우 제대후 구체화될 것"

  • 등록 2009-01-19 오후 3:29:30

    수정 2009-01-19 오후 3:35:08

▲ 데니안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그룹 god 출신의 연기자 데니안이 연기와 음악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노블레스 웨딩홀에서 진행된 아침드라마 '순결한 당신(극본 김지은·연출 주동민)'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데니안은 "드라마 촬영을 하다보니 지난해 연극무대에 섰던 것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극중 남자주인공 강지환(안재모)의 남동생 역할로 출연중인 데니안은 "많지 않은 분량이지만 연기에 있어 하나씩 걸음마하며 배워가는 뿌듯한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연기와 함께 음악도 계속하고 싶다"고 밝힌 데니안은 "앞으로 god 같은 그룹 프로듀서도 하고 싶다"는 소망을 밝혔다.

god가 재결합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태우가 제대하고 나면 구체적인 얘기가 있을 것 같다"며 "올해 god 데뷔 10주년을 맞는 해이기 때문에 이를 기념할 만한 행사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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