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니스강 동생 줄리엔강, '드림' 격투기선수 역 낙점

  • 등록 2009-05-25 오전 11:37:59

    수정 2009-06-13 오후 1:52:18

▲ 줄리엔 강


[이데일리 SPN 장서윤기자] 격투기 스타 데니스 강의 친동생 줄리엔 강이 이종격투기 선수로 드라마에 출연한다.
 
줄리엔 강은 '자명고' 후속으로 하반기 방송하는 SBS 월화미니시리즈 '드림(극본 정형수 연출 백수찬)'에 꽃미남 격투기 선수 역할로 캐스팅됐다.
 
'드림'은 스포츠에이전트와 소년원 출신 격투기 선수가 역경을 딛고 성공을 향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주진모 손담비 김범 등이 주연급으로 앞서 낙점된 바 있다.
 
극중 줄리엔 강은 만화 '꽃보다 남자'의 F4를 연상케하는 모델 출신의 몸짱·얼짱 꽃미남 격투단의 일원으로 출연하며 마르코도 이 격투단 중 한명으로 캐스팅 물망에 올라있다.
 
수려한 외모와 탄탄한 몸매로 CF모델로 주목받아 온 줄리엔 강은 한국계 캐나다인으로 지난해 말 SBS '스타의 연인'으로 연기자로 데뷔했다. 또, 종합격투기 헤비급 챔피언을 차지한 데니스 강의 친동생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소속사 측은 "줄리엔 강이 형만큼은 아니지만 어릴 적부터 무에 타이를 연마해 와서 격투기 선수 역할을 무리 없이 소화해 낼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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