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 '에덴의 동쪽' 합류 공식발표...송승헌, 이다해와 호흡

  • 등록 2008-06-04 오후 2:21:14

    수정 2008-06-04 오후 2:23:08

▲ 탤런트 연정훈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탤런트 연정훈이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을 통해 3년 만에 브라운관에 복귀한다.

연정훈은 송승헌과 이다해가 각각 남녀 주인공으로 낙점된 ‘에덴의 동쪽’에 검사 동욱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3일 “연정훈이 ‘에덴의 동쪽’ 출연 계약서에 서명을 마치고 본격적으로 촬영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연정훈이 맡은 동욱은 지적인 엘리트 검사로 형인 동철(송승헌 분)과 혜린(이다해 분)을 사이에 두고 삼각관계를 형성하게 되는 캐릭터다.

지난 2005년 MBC '슬픈 연가'에 출연하며 스타덤에 오른 연정훈은 군제대 후 출연작을 고심하며 활동 재개를 위한 준비를 해왔다.

‘에덴의 동쪽’은 250억원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드라마로 동시에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복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연정훈의 전역 후 첫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는 '에덴의 동쪽'은 오는 8월 MBC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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